카테고리 없음

[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안전보안관 2022. 3. 31. 20:41

안녕하세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손태성 인플루언서입니다.

김부겸 총리께서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참석하셨습니다.

아래의 보도자료와 모두발언을 참고하세요.

- 요양병원·시설 확진자 치료 및 인력 관리 강화 -

□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코로나19 관리 강화

ㅇ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의료지원,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등) 신속공급 체계 마련 및 돌봄 인력 보강

□ 병상 확충 및 병상 운영 효율화를 통해 확진자 증가에 대응

ㅇ (3.30. 0시 기준 병상가동률) 중증 66.4%, 준중증 68.9%, 감염병 전담병원 43.6%

□ ’22년 3월 손실보상금 5,228억 원 지급

ㅇ 의료기관 개산급 5,186억 원, 폐쇄·업무정지 42억 원 손실보상금 지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요양병원·시설 관리 강화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2. 3. 30. 정부서울청사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한 마음을 모아서 많이 협조를 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30만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는 여러 가지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이 정도 선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위중증이라든가 사망자 숫자가 관리되면서 우리 의료체계가 잘 버텨주신 데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의료진들의 헌신, 또 우리 사회 모두 다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버텨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러나 모든 나라들이 이 고비를 반드시 넘어서야 일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함께 이 고비를 넘자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 일각에서 최근의 방역정책에 대한 폄하가 지나치다, 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려야 되겠습니다. 위중증자 숫자가 이렇게 많지 않느냐, 그렇게 비판하시는 거야 정부에서 방역을 책임진 사람으로서는, 또 저희들 방역 지도부로서는 충분히 감내하겠습니다. 그 점에서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부족한 게 많을 겁니다. 그런 비판은 감내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오늘의 사망자 숫자를 그나마 저희들하고 비슷한 정도의 규모를 가진 국가들하고 비교해볼 때,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이 공은 우리 국민들의 눈물겨운 협조와 헌신, 그리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그런 마음이 모두 모아져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할 만한 그런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현 정부의 방역정책 자체에 대한 비판이 지나쳐서, 바로 이 국민들의 눈물겨운 연대와 협력으로 이룬 이 방역의 성과 자체가 폄하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정확하게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적과의 싸움중에 있습니다. 전쟁 중에서는 우리 내부에 있어서의 단합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혹시, 비판 혹은 비난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잘 모아놓으셨다가 정부가 그동안 고비고비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든가 혹은 일상회복에 대한 여러 가지 결정들에 대한 자료는 저희들이 다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다음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충분히 참조할 수 있도록 다 정비를 해놓겠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이 비판하시고, 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시는 게 충분히 가능하도록 해놓겠습니다. 지금은 아직 전쟁중입니다. 지금은 온 국민들의 힘과 에너지를 모아서 단합할 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느 한 편, 방역만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지 않습니까. 지난 2년 간 이 고통을 가장 많이 감내해주신 소상공인, 자영업 하시는 국민들에 대한 그런 고통도 헤아릴 수밖에 없는 것이 정부의 어려움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이해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최근 너무 우리 공동체 내에서, 이런 부분이 지나치다, 특히 이 전쟁의 와중에서 우리들은 또 다음 정부에 업무를 인수인계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복잡한 절차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그동안 우리 정부가 쌓아놓은 성과가 혹시라도 폄하되는 일은 없도록, 그래서 우리 스스로 국민들에게 사기를 꺾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간절한 소망을 말씀드립니다.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급증하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11주만에, 저희들은 주간 평균을 봅니다, 11주만에 꺾였습니다. 그리고 또 환자 증가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 재생산지수 3월 중순 1.3에서 지난 주에는 1.01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경계심을 늦출 때가 아니라는 게 저희들의 판단입니다. 확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점 2~3주 후 위중증 환자 증가, 이에 따른 의료 부담 가중에도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가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95%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고령 확진자가 늘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바로 요양병원, 요양원 등 이런 시설에서 코호트 격리 등 때문에 혹시 어려움을 당하는 내용이 없는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집중해서 살피겠습니다.

또, 재택치료자들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쉽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279개소의 외래진료센터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이 재택치료 외래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각 의원의 원장님들께서는 이제 오미크론 혹은 스텔스 오미크론 환자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을 늦추시고 바로 우리 이웃들의 건강을 내가 보살핀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 상황에 대해서 잘 협조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음압병상이나 격리시설이 없더라도 별도공간을 확보하거나 시간을 분리하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네 병․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다니던 병․의원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먹는 치료제도 처방이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다음달 중 화이자社의 먹는 치료제 27.6만회분에 대한 추가도입 물량을 확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충분하다, 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아울러, 내일부터는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기초접종을 시작합니다. 자율접종을 시행하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백신접종이 중증예방에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는 이유로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령층의 위중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오미크론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여러분 자신, 가족,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격리수칙 준수 등 방역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의 문턱없는 d-브리핑 인플루언서로서 국무총리 공보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에서 보내준 자료를 제공받아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국무총리실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primeministerkr

대한민국 국무총리실 국무총리비서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imeMinisterKR

국무총리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rimeministerkr/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user/Primeminis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