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안녕하세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손태성 인플루언서입니다.
-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체계 점검 -
◈ 재유행에 대비한 일반의료체계 내 의료 및 병상 대응체계 점검
• 호흡기 증상자, 확진자의 검사‧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료기관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7.1.~)
•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6,206개소 확보(6.30일 기준)하고 향후 1만개소까지 확대 추진
•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은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코로나19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대국민 안내와 홍보 실시
• 병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인접 시·도간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상황실(중앙, 권역) 운영, 예비병상 확보 사전조치 실시
◈ 코로나19 정부 지원 의료장비 관리 강화
•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지원된 국가지원 의료장비에 대한 관리지침 배포
• 자체 보관이 어려운 이동형 음압기에 대한 통합 보관방안 마련 추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정비방안 ▲코로나19 정부지원 의료장비 활용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에서 감소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나, 6.29일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을 초과(10,463명)하고, 감염재생산지수(Rt) 값이 1에 도달하는 등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하여 일반의료체계 중심의 대응전략을 준비하면서, 의료대응체계 및 병상 대응체계에서 준비 중인 과제를 점검하였다.
□먼저, 의료대응체계 측면에서는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진단검사‧치료제 처방‧진료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코로나19 진료 등을 담당해 온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하여 운영한다.(7.1~)
○특히, 국민이 한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기관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7월 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2,601개소를 확보하였으며, 그 중 진단검사‧진료‧치료제 처방 등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은 6,206개소를 확보하였다.
○ 앞으로 정부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까지 확대함으로써, 재유행에 대비하고 지역사회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아울러,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지역 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현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검색 가능하도록 하고, 코로나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도 이를 게재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홈페이지 : http://ncov.mohw.go.kr
○ 다만, 센터 현황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은 7월 중 마련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시스템 마련 전까지 사전 전화예약 등을 통해 센터별 현황을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병상대응체계도 정비한다.
○ 치료병상의 경우, 오미크론 유행 시 입원환자 증가에 대응해 3월 3만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하고, 입원대기를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병상을 운영해 왔다. 이후,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병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감축을 추진해 왔다.
* 6.30일 기준, 총 6,227병상 운영 중(중증병상 1,486병상, 준중증병상 2,356병상,
중등증병상 493병상)
○ 이와 함께, 가용 병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체계」를 마련하여, 인접 지역끼리 7개의 권역*을 설정하도록 하고, 필요 시 권역 공동대응상황실을 통해 권역 내에서 병상 배정이 이뤄지도록 해 보다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 아울러 재유행을 대비하여 기 감축한 거점전담병원 등에 일반병상 소개 및 전담병상 전환 협조를 요청하여 필요 시, 신속하게 예비병상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할 예정이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의료계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재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 협조를 당부하였다.
○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동네 병‧의원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에 참여하도록 지속 독려하고, 운영 초기 국민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충실히 해 줄 것을,
○ 권역 내 지자체 간에는 병상대응 상황 및 향후 병상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여, 권역별 병상공동 배정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래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 한덕수국무총리님의 모두발언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2. 7. 1. (금) 08:30, 정부서울청사 -
지난 14주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면역을 회피하는 변이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감염을 경험하신 분들의 재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방역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의료대응체계를 보다 신속하게, 빈틈없이 정비하겠습니다.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양한 명칭의 코로나19 진료기관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됩니다. 그 가운데,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지금까지 6,206개소 확보되었으며, 향후 1만개소로 늘려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서 지역 간 병상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코로나 치료 병원 350개에 지원했던 이동형 음압기, 에크모 등 의료장비들을 점검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의료장비들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일(수), 국산 1호 백신이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안정적 백신 공급이 보다 가능해지고, 감염병 대응 역량은 한 단계 높아졌습니다. 이는 우리의 우수한 바이오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 정부의 지원,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대본부장으로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부는 방역과 의료대응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의 문턱없는 d-브리핑 인플루언서로서 국무총리 공보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에서 보내준 자료를 제공받아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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