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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안녕하세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문턱없는 d브리핑 손태성 인플루언서입니다.

사진출처: 총리실제공

- 코로나19 소아 확진자 대면 및 입원 치료 인프라 확대 -

 

□ 3.14(월)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 시 확진 간주

ㅇ 응급용 선별검사(PCR) 양성자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및 유증상자를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인정하고 격리와 치료제 처방 등과 연계

 

□ 예방접종자 격리 면제 등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ㅇ 3.21.(월)부터 국내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해 격리면제 실시하고4.1.(금)부터 해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적용

ㅇ 3.21.(월)부터 입국 시 사전입력시스템으로 예방접종 이력 등 확인하여 입국 진행

사진출처: 총리실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등 양성자 관리방안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사진출처: 총리실제공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 2022. 3. 11. 정부서울청사 -

 

국민 여러분, 여러 가지로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 중대본부장이 오미크론 확진이 되어서 지난 일주일 간 자가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여러 가지로, 저도 60대 이상이 되어서, 하루 두 차례, 의료기관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외로 고위험군이 아니신 재택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다는 것을 절감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혹시 여러분들이 어려운 때를 당해서 혹시 신체에 여러 가지 변화가 왔을 때, 그런 상황을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도 없고, 또 그러면서도 분명히 타인에게 전파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또 확진시킬 수 있는 그런 건 확실히 차단을 해주어야 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에 30만명 가까이 나오면서 최근에 아마 많은 확진자를 보셨을 겁니다. 당황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도 개인 방역수칙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또 그런 점에서 저도 공직자로서 조금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출처: 총리실제공

오미크론 확산세가 한창인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차질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엄중한 방역상황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 있게 투표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안전한 선거를 위해 애써주신 투·개표를 담당하셨던 현장의 공직자, 참관인, 선거 사무원 모두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아직 2달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정부가 국정을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에 있어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방역에 빈틈이 생기거나 공백이 없도록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주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팀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오미크론이 정점을 맞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현재 3만 개 수준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만, 이에 더해서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 2,300여개의 병상을 속속 추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가 끝난 환자의 경우, 전원·전실을 적극 권고하는 등 확보된 병상이 효율적으로 가동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분석 결과,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 환자 네 분 중 세 분은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기저질환 때문에 감염병 전담병상을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시행 중인 것처럼, 다음주부터는 경증의 원내 확진자에 대해서는 음압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병상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현 상황에 맞게, 이제 일반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등, 의료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사진출처: 총리실제공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검사체계를 좀 더 보완하겠습니다. 내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서도 추가 PCR검사 없이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합니다.

말 그대로 신속한 판정이 가능하게 되어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60대 이상 확진자의 경우,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곧바로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하여, 중증화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역·의료체계 개편 이후, 최근 백신접종 참여 열기가 식어가고 있어  걱정입니다.

백신접종은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입니다. 3차 접종까지 마치면,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이 독감 수준에 불과합니다만, 미접종 시에는 독감의 10배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미접종자에게는 오미크론이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미뤄오신 분들에게는 노바백스라는 새로운 선택지, 즉 우리에게 익숙한 기왕의 백신방식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새학기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미리부터 방역대책을 마련해 두고 준비한 결과, 거센 확산 속도 속에서도 전국 유치원, 초·중·고의 97.7%, 전체 학생의 81.9%가 등교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등교수업은 포기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오늘로 끝나는 새학기 적응기간 이후에도 학교, 학부모님,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지켜내기 위해 협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의 문턱없는 d-브리핑 인플루언서로서 국무총리 공보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에서 보내준 자료를 제공받아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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